보통사람의 보통일상

대구 이시아 폴리스 쇼핑몰에서 처음본 아이스크림 자판기

삶과 몸을 탐구하는 운명탐구자 2024. 10. 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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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시스터가 옷을 산다기에 대구에는 유명한 이시아 폴리스라는 쇼핑몰이 있다길레 오후 2시에 늦어도 한참 늦은 점심을 먹고 이시아 폴리스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사진이 딱히 없는 이유는 옷에 별 관심이 없는데다 옷을 사는 목적은 저의 시스터의 목적이었으므로.
어쨌든 영혼없이 둥둥 떠 다니는 유령처럼 다니는데 저의 눈을 사로잡는 머신이 있었으니 바로 아이스크림
자판기였던 것이었습니다.  오잉

저는 처음에 이게 그냥 옷 가게 에서 디스플레이 해 놓은 건줄 알았어요.
그런데 진짜 아이스크림을 판매할수 있게 돼어있지 뭡니까.  (그것도 카드결제로)

아이스크림의 종류도 12가지나 있었어요.

세상에 수박샤벳이라니, 서울촌년은 그저 감탄을 연발하며 수박샤벳을 누르고 카드 결제를 하였지요.

포장지에 들어 있는 온전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 건데 너무 급한 나머지 포장지 뜯어버리고 한 입 먹고 정신이 들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맛있었어요.
이거 서울에 갖다 놓으면 대박이겠다 싶었는데 뭐 서울에도 이미 있겠죠?
어쨌든 너무 신기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스크림 자판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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